송귀근 고흥군수 "변화와 개혁으로 새로운 미래 창조"

송귀근 고흥군수 기자간담회.(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송귀근 전남 고흥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7기 변화와 개혁을 통해 새로운 고흥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난 8일 군청 우주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선7기 새로운 변화로 Δ조직 개편 Δ권위주의 타파 Δ공직자 친절의식 함양 Δ소통·현장 행정 강화 Δ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행정 Δ공약실현 박차 등을 꼽았다.

그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인구정책·청년일자리 창출 등 인구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군정혁신단을 통해 청렴도 전국 최하위 불명예를 회복하고 행정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행사시 내빈 소개 생략, 직원과의 수시 대화 등을 통해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한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직자부터 변화되고 친절한 모습, 공정한 공무원 인사를 통해 민선7기 고흥을 변화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행정혁신을 위해 5대분야 50대 실천과제를 수립 실천하고 '고흥 원탁회의'를 구성해 주요 정책 결정이나 현안 사항 논의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실천을 위해 6대 분야 119건의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군정평가단을 모집하는 등 약속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모두가 잘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정책들을 점검해 군민우선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고흥의 발전을 위해서는 군민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며 "군민하나되기 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편가르기 해소와 비정상의 정상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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