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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김포시, 도의원 현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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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해강안도로 국지도계획 반영” 협조 당부

뉴스1

정하영 김포시장이 8일 시청상황실에서 도의원들과 간담를 하고 있다.(김포시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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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시는 정하영 김포시장이 8일 오전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김포시 도의원들과 민선7기 제2회 도의원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도의원 간담회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김포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비 확보 건의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민자, 채신덕, 김철환, 이기형 도의원과 정하영 시장, 장영근 부시장, 행정국, 경제국, 복지국, 교통국 국장들과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정하영 시장은 간담회에서 한강하구와 염하를 조망할 수 있는 북부권 순환 일주 경관도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철책과 한강, 북한 땅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은 김포뿐”이라며“김포 접경지역인 5개 읍면을 연결하는 40km 의 해강안도로 국지도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화교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이때 우리가 정부와 도에 요청할 수 있는 최대의 사업이 바로 해강안도로 건설”이라며 “전류리에서 시작해 시암리, 마근포리, 개곡리, 보구곶리, 대명리까지 이어지면 우리 김포의 여러 관광자원, 콘텐츠들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도로가 될 것”이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평양방문과 관련 “김포와 개풍군 또는 개성시와의 자매결연, 학생들의 수학여행 교류 등 합리적인 제안을 하려고 한다”며 남북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향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포평화문화관 조성, ‘나라사랑정신 함양’ 콘텐츠 개발,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등 도비 지원 협조와 이음버스 운영 등도 논의됐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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