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민주 "동북아 새 질서 국회도 함께"…판문점선언 비준동의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대 큰흐름 외면은 시대로부터 외면받는 길 자초하는 것"

뉴스1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를 국회도 함께 맞이해야 한다며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를 촉구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8일) 국무회의에서 북·러 정상회담과 북·중 정상회담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한반도의 새로운 질서가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며 "이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결과 면담 이후 나온 전망으로 북·미 관계의 개선과 함께 더욱 가속화될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길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는 점에서 국민께 드리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냉전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며 "시대의 큰 흐름을 외면하는 것은 곧 스스로 시대로부터 외면받는 길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판문점선언의 비준(동의)를 통해 동북아 냉전시대의 종식과 새로운 질서의 흐름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음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ykjmf@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