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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CJ,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 앞세워 '비비고' 글로벌 TV 광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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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美 밀레니얼 세대 겨냥…간편식 만두 소개

뉴스1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광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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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CJ제일제당은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비비고' 글로벌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미국에서 '비비고' TV 광고를 방영한다. 비비고의 새 광고 모델로는 한국계 미국인이자 할리우드 배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기홍을 선정했다. 배우 이기홍이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고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한식과 '비비고'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CJ제일제당은 판단했다.

광고에서는 이기홍과 현지 밀레니얼 세대들이 함께 미국 전략제품인 '비비고 미니완탕'과 '비비고 만두'를 간편식으로 즐기는 모습을 소개했다. 실생활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한식 메뉴인 '비비고 만두'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고의 주 타깃은 20~35세 사이인 밀레니얼 세대다. 이 세대는 새로운 시도와 다양성에 열려있어 한식을 가장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소비층이기 때문이다.

신규 광고는 이달 18일부터 4일에 걸쳐 진행되는 PGA 정규대회인 '더 CJ 컵 앳 나인 브릿지(이하 더 CJ 컵)' 기간에 맞춰 미국 NBC 골프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디지털 채널 및 '비비고' 매장 근처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TV 광고 외에도 전 세계 226개국의 골프 중계를 통해 비비고를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선 CJ제일제당 비비고 팀장은 "세계적인 골프 대회인 더 CJ 컵 기간에 발맞춰 미국 현지 시장에서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식을 알리기 위해 광고를 기획했다"면서 "한식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비비고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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