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서울시교육청, '2019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우선순위' 공개…7400억 규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화장실·전기시설·냉난방개선 등 12개 교육환경 개선

아시아투데이

교육환경개선사업 단위사업(12개 사업)/제공=서울교육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우선순위’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5월과 6월 2개월간의 현장실태 조사를 거친 결과 서울시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수업료 자율학교 및 사립유치원 제외)에서 총 3858건(7737억원 규모)의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각급 학교의 요구가 있었다.

서울교육청은 전문가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학부모 총 120명의 ‘시민참여 현장검증단’과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내에서 9명으로 별도 구성된 ‘우선순위심의위원회’의 실사와 심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12개 사업 3716건(7460억원)의 내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순위가 결정됐다.

12개 단위사업은 화장실개선, 전기시설개선, 냉난방개선, 창호개선, 외벽개선, 소방시설개선, 방수공사, 바닥개선, 도장공사, 외부환경개선, 급식시설개선, 기타사업이다. 교육지원청(교육시설관리본부)별로 12개 단위사업에 대한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지원청별 홈페이지와 안내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확보와 현장검증단 운영을 통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