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래나 죽음에 비통했던 가족들 ‘사인은 비공개’

사진=KBS

故이래나의 죽음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이래나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의 외동딸로, 예일대 수재로 알려진 바 있다.

이래나는 지난 2016년 이선호 CJ그룹 장남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같은 해 미국의 자택에서 숨졌다.

22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불과 신혼생활 7개월째였던 터라,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재현 회장은 건강이 좋지 않은 관계로 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에 직접 가진 못했지만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고 애통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래나는 생전에 이재현 회장에 손수 편지를 써서 보내기도 하는 등 살갑게 대해 애틋한 며느리와 시아버지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현 회장은 며느리의 장례식에서 “참 곱고 반듯하고 영혼이 맑은 아이가 갔다”며 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