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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CJ제일제당, 美 밀레니얼 세대 겨냥 '비비고' 글로벌 TV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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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CJ제일제당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글로벌 TV광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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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CJ제일제당은 미국 2035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비비고’ 글로벌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미국에서 비비고 TV광고를 방영한다. 국내 최초 PGA 정규대회인 ‘더 CJ 컵 앳 나인 브릿지’를 앞두고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를 알리기 위해서다. 특히 대회 중계를 통해 노출되는 비비고 홍보 효과에 TV광고를 연계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비고 광고 모델로는 한국계 미국인이자 헐리우드 배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기홍을 선정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높은 인지도와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한식과 비비고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광고에서는 이기홍과 현지 밀레니얼 세대들이 함께 미국 전략제품인 ‘비비고 미니완탕’과 ‘비비고 만두’를 간편식으로 즐기는 모습을 소개했다. 지난해 광고에서 ‘맛있는 한식을 비비고로 쉽게 즐길 수 있다’는 내용으로 브랜드를 강조했다면, 이번 광고는 실생활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한식 메뉴인 ‘비비고 만두’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규 광고는 오는 18일부터 4일에 걸쳐 진행되는 ‘The CJ 컵’ 기간에 맞춰 미국 NBC 골프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디지털 채널 및 비비고 매장 근처 극장에서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TV광고 외에도 전 세계 226개국의 골프 중계를 통해 ‘비비고’를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선 CJ제일제당 비비고 팀장은 “세계적인 골프 대회에 발맞춰 미국 현지시장에서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한식의 맛과 가치를 알리고자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한식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비비고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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