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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故이래나, 마지막 둘러싼 무성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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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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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래나 씨의 마지막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이래나 씨 생전 남편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래나 씨의 마지막 모습은 미국의 자택에서 발견된 바 있다. 현지시각 기준 2016년 11월 4일 새벽3시께였다. 이래나 씨의 사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함구됐다. 이래나 씨의 마지막을 두고 여러 소문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래나 씨가 당시 하루 4시간 이상 자지 않고 공부해 입학한 예일대 캘훈 칼리지 휴학 중이었다는 데 주목했다. 이래나 씨가 신경쇠약 등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상태였다는 것. 그런데다 이래나 씨의 사망에 앞서 비슷한 이유로 휴학한 한 예일대생 역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진 바 있어 더욱 의문을 남겼다.

예일대 재학생들은 이래나 씨의 사망 이후 아이비 리그 소속 명문대의 휴·복학 절차와 학업스트레스를 문제 삼았다. 입학 후 쏟아지는 과제와 성적에 대한 압박 속에 이래나 씨와 마찬가지로 우울증이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으나, 학교를 다니며 치료받기 어렵다는 것. 또 이래나 씨처럼 휴학을 신청해도 재입학에 가까운 과정을 거쳐 복학하다 보니 섣불리 휴식을 택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래나 씨 외에 적잖은 명문대생들이 휴학 후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이투데이/김일선 기자(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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