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수바 씨티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 노트에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더 큰 저장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와 메모리 가격의 하락을 볼 때 더 강한 이윤이 기대돼 실적 모형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수바 애널리스트는 메모리가 기본 아이폰 모델 제조 비용에서 10~15%를 차지한다면서도 소비자가 더 큰 용량에 100달러를 추가 부담할 때 애플의 비용은 20달러만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이후 플래시 메모리 가격은 약 18% 하락했다.
수바 애널리스트는 “아이폰XS와 XS맥스에 대한 수요도 탄탄하며 더욱 중요하게 대부분의 소비자는 아이폰에서 더 큰 저장용량을 선택한다”고 했다.
씨티리서치는 2019회계연도 애플의 주당 이익 전망치를 기존 13.92달러보다 높은 14.43달러로 제시했다. CNBC에 따르면 월가의 켄센서스는 13.61달러다.
애플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주말까지 32.5% 급등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같은 기간 7.9%의 상승률을 크게 웃돈다. 지난 8월 애플은 미국 상장 기업 최초로 1조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