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자위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 기간 헬기 탑재형 호위함 '가가'와 '이나즈마', '스즈쓰키' 등 3척이 파견돼 5개국과 공동훈련을 통해 해상자위대의 전술 향상과 각 해군과의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위함 파견은 아베 신조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전략'의 일환이다. 남중국해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미군은 항행의 자유 작전으로 남중국해에 군함을 파견하고 있다.
해상자위대는 지난해에도 5월부터 3개월간 '가가' 등 2척의 호위함을 남중국해와 인도양에 파견한 바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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