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곰이 습격했어요!" 알고 보니 인형탈 보험 사기단 外
미국은 야생곰이 마을로 내려와 재산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곰의 습격을 받았다며 거액의 보험금을 받아 갔던 사람들이 뒤늦게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알고 보니, 인형탈을 입고 자작극을 벌인 겁니다.
지구촌 현장포착에서 만나보시죠.
▶ "곰이 습격했어요!" 알고 보니 인형탈 보험 사기단
늦은 밤 자동차 안에 들어온 곰이 차량을 헤집어놓으며 새겨놓은 자국입니다.
그런데, 뒷자리로 넘어가는 모습이 엉금엉금… 곰이라기엔 행동이 좀 이상한데요.
알고 보니 진짜 곰이 아니라 곰의 탈을 뒤집어쓴 사람이었습니다.
집에서는 범행 당시 입었던 곰털 옷도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여러 보험사에서 14만2천달러, 약 2억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부정 수급한 4명의 보험사기단을 검거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을에 출몰한 곰 두 마리…주민들에 대피령 내려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마리도 아닌, 두 마리의 곰이 출몰했습니다.
마을 곳곳을 누비며 배가 고픈지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신속하게 내려진 대피령 덕분에, 곰과 마주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번엔 호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불청객을 소개합니다.
늦은 밤 퇴근 후 집에 들어온 부부를 맞이한 건…다름 아닌 코알라입니다.
야생 코알라 한 마리가 가정집에 침입해 집주인이 없는 사이 떡하니 안방을 차지한 겁니다.
침대까지 차지한 이 코알라, 아늑한지 전혀 나갈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요.
결국 옷가지와 담요를 사용해 코알라를 살살 몰아 집 밖으로 내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부부는 이 코알라가 현관에 설치된 반려견 출입문으로 들어온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놀이기구 운행 중 멈춰…2시간 넘게 매달린 탑승객들
공중에 멈춰선 놀이기구에 사람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테마파크에서 운행 중 놀이기구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2명의 승객들, 2시간 넘게 기구에 매달려 있어야 했습니다.
물론 안전바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엄청난 공포심을 느꼈을 것 같은데요.
일부 승객이 어지럼증을 호소하긴 했지만 모두 다친 데 없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 시민들 사이로 떨어진 나무판자…간발의 차로 피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기차역 입구.
바쁜 걸음을 재촉하던 시민들 사이로 나무판자가 뚝 떨어집니다.
한 걸음만 더 내딛었으면 큰 부상을 입을 뻔했는데요.
시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이 판자, 역 건너편 공사장에서 강풍을 타고 날아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공사장 측이 안전 규정을 잘 지켰는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현장포착이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지구촌톡톡 #지구촌현장포착 #지구촌화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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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야생곰이 마을로 내려와 재산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곰의 습격을 받았다며 거액의 보험금을 받아 갔던 사람들이 뒤늦게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알고 보니, 인형탈을 입고 자작극을 벌인 겁니다.
지구촌 현장포착에서 만나보시죠.
▶ "곰이 습격했어요!" 알고 보니 인형탈 보험 사기단
자동차 시트와 문에 선명하게 찍힌 긴 발톱자국.
늦은 밤 자동차 안에 들어온 곰이 차량을 헤집어놓으며 새겨놓은 자국입니다.
그런데, 뒷자리로 넘어가는 모습이 엉금엉금… 곰이라기엔 행동이 좀 이상한데요.
알고 보니 진짜 곰이 아니라 곰의 탈을 뒤집어쓴 사람이었습니다.
야생곰의 습격으로 고급 승용차가 손상됐다면서 거액의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딱 걸린 겁니다.
집에서는 범행 당시 입었던 곰털 옷도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여러 보험사에서 14만2천달러, 약 2억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부정 수급한 4명의 보험사기단을 검거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을에 출몰한 곰 두 마리…주민들에 대피령 내려져
이번엔 진짜 곰이 나타났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마리도 아닌, 두 마리의 곰이 출몰했습니다.
마을 곳곳을 누비며 배가 고픈지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신속하게 내려진 대피령 덕분에, 곰과 마주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 호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불청객' 코알라 화제
이번엔 호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불청객을 소개합니다.
늦은 밤 퇴근 후 집에 들어온 부부를 맞이한 건…다름 아닌 코알라입니다.
야생 코알라 한 마리가 가정집에 침입해 집주인이 없는 사이 떡하니 안방을 차지한 겁니다.
침대까지 차지한 이 코알라, 아늑한지 전혀 나갈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요.
결국 옷가지와 담요를 사용해 코알라를 살살 몰아 집 밖으로 내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부부는 이 코알라가 현관에 설치된 반려견 출입문으로 들어온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놀이기구 운행 중 멈춰…2시간 넘게 매달린 탑승객들
공중에 멈춰선 놀이기구에 사람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테마파크에서 운행 중 놀이기구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2명의 승객들, 2시간 넘게 기구에 매달려 있어야 했습니다.
물론 안전바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엄청난 공포심을 느꼈을 것 같은데요.
일부 승객이 어지럼증을 호소하긴 했지만 모두 다친 데 없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 시민들 사이로 떨어진 나무판자…간발의 차로 피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기차역 입구.
바쁜 걸음을 재촉하던 시민들 사이로 나무판자가 뚝 떨어집니다.
한 걸음만 더 내딛었으면 큰 부상을 입을 뻔했는데요.
시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이 판자, 역 건너편 공사장에서 강풍을 타고 날아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공사장 측이 안전 규정을 잘 지켰는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현장포착이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지구촌톡톡 #지구촌현장포착 #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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