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추미애 "소득주도성장 정착, 고통스럽지만 인내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홍영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일관 추진"

아시아투데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조재형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최근 고용지표 악화와 관련해 “소득주도성장이 정착하기 위해 다소 고통스러운 시간이지만 인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순 정책변경이 아니라 경제패러다임을 변환하고 허약해진 경제체질 혁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어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한국 상위 10% 임금이 하위 10%보다 4.3배 많다고 발표했고 정부의 고용동향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특히 추 대표는 “당·정·청은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며 “정부는 적극적이고 시의적절한 재정확대와 함께 공공역할의 비중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영표 원내대표 역시 “성장 할수록 양극화가 심화되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대한 목표를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주부터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TF) 논의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더 많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8월 국회에서 규제혁신·민생법안이 반드시 처리되도록 야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