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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태권도 품새 대표팀 금2·은2·동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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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9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따낸 강민성(한국체대·20) 선수. /뉴시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에서 첫 금메달 소식을 알렸다.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녀 태권도 개인전·단체전 4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강민성(한국체대·20)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바크티야르 쿠로쉬(이란)를 물리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남자 대표팀 단체전 결승에 나선 한영훈(가천대)과 김선호(용인대), 강완진(경희대)은 중국을 8.480대 8.020으로 꺾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뒤이어 경기에 나선 여자 대표팀의 곽여원(강화군청), 최동아(경희대), 박재은(가천대)은 태국에 0.01점 차이로 뒤지며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앞서 열린 여자 품새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윤지혜(한국체대)는 8.400점으로 8.520점을 확보한 데피아 로스마니아르(인도네시아)에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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