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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청주시, 맑은고을 북누리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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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옥 작가 릴레이 강연 진행

그림책 읽어주는 체험 '호응'

충청일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보람어린이공원에서 지난 18일 열린 '2018 맑은고을 북(BOOK)누리 축제'를 찾은 한 어린이가 청주대 문헌정보학과의 체험부스에서 '전통 책 꿰메기'를 배우고 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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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보람어린이공원에서 지난 18일 열린 '2018 맑은고을 북(BOOK)누리 축제'를 찾은 한 어린이가 청주대 문헌정보학과의 체험부스에서 '전통 책 꿰메기'를 배우고 있다. /신홍균기자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보람어린이공원에서 지난 18일 열린 청주시립도서관의 '2018 맑은고을 북(BOOK)누리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이번 북누리 축제는 '독서, 일상의 휴(休) ; 흥미진진~ 책과 함께'를 주제로 21회 책읽는청주 선포식과 함께 막이 올랐다.

도서관 강당에서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저자 이병률 작가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저자 백영옥 작가의 릴레이 강연이 진행됐다.

보람어린이공원 내 이야기존에서는 그림책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고 관련 체험활동을 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JAZZㆍ버스킹 공연과 매직쇼, 5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및 지역예술인 아트마켓과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주말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 역할을 톡톡히 하며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김수자 관장은 "폭염에 지쳐가던 시민들에게 휴식의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책이 기본인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시민들의 복합문화센터라는 도서관 기능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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