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지표 하락 관련해 정부, 청와대와 머리를 맞댄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일자리 사업과 추경 집행을 점검하고 내년 일자리 예산 증가율을 최소 올해 증가율인 12.6% 이상으로 편성하는 등 재정보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당정청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에 두고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데 당정청이 뜻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고용 지표 하락의 원인은 업황 부진과 같은 경기적 요인 외에 인구나 산업 등 구조적 원인이 있다면서, 민간 일자리 창출력 제고를 위해 규제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 등 혁신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이슈가 되는 최저임금 인상과 그에 따른 일부 부작용과 관련해 김 정책위의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다음 주에 발표, 보완 대책이 차질없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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