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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윤 대통령 "사우디와의 방산협력, 양국 관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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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해 한국 방산이 발전했다며 사우디와의 방산협력은 양국 관계 발전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가 우리 경제와 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로서 매우 각별한 나라라며,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와 협력 가능한 최고의 파트너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압둘라 장관은 양국 간의 국방·협력이 이미 수준 높게 진행되고 있다며, 화력 시범과 장비 전시 참관을 통해 한국 방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체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사우디 모하메드 왕세자 겸 총리는 2022년과 지난해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면서, 국방·방산 협력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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