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잠자리 나는 지리산 노고단의 가을 기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리산은 큰 산이다. 사람들은 이 영산(靈山)의 정기를 받으려 연중 산에 오른다. 전남 구례군 소재 지리산의 노고단(1,507m) 정상엔 성큼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는 고추잠자리떼가 비행을 하는 있다. 청명한 날씨와 하얀 구름, 저멀리 태극모양으로 굽이치는 섬진강과 구례읍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한 눈에 펼쳐진다. 막바지 피서객들이 선선한 천연바람을 맞으며 노고단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권경안 기자. 사진 제공=구례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