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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일자리 창출'에 명운 건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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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박태완 중구청장이 17일 복산동 평창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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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중구청(구청장 박태완)은 민선7기 핵심 공약 추진을 위한 '중구형 일자리 사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부구청장을 단장, 복지경제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TF단을 구성한 중구는 혁신도시 내 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골몰하고 있다.

'중구형 일자리 사업 추진 종합계획'은 '혁신 중구, 일자리 주는 도시'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구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전략별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구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마련한다.

지역�냽산업 맞춤형 직업능력훈련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직업능력향상 교육을 통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 훈련을 벌이고,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일자리뉴스 발간,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위한 재정보증지원과 청장년 창업지원을 위한 역량교육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혁신도시 내 백화점과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를 통한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울산큰애기 할머니 사진관 운영, 음악창작소 조성과 운영, 청년CEO창업몰�냽골목다방�냽옥상공간 활성화 사업, 우리동네 도서관 친구 순회 지원 사업, 반려(유기)동물 관리 사업 등 전체 43개 추가 발굴 사업에 255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는 게 중구청의 복안이다.

이들 사업은 빠르면 올해부터, 늦어도 2020년부터 추진되는 사업들이다. 임기제나 기간제, 또는 공공근로나 희망일자리사업, 무기계약직 등 형태로 채용 또는 간접고용 형태로 인력을 선발해 운영하게 된다.

중구청은 2018년 현재 공공부문 일자리와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5개 분야, 사업체와 사회지표 조사 등 126개 사업을 추진, 전체 60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민선7기 구정방침 가운데 '일자리를 주는 도시'를 우선과제로 정하고, 장현 첨단산업단지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혁신중구, 새로운 시작'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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