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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지연수, 명품백 팔아 남편 뒤처리 '11살 나이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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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사진='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지연수가 자신의 명품백을 처분해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열한살 연하 남편 일라이에 대해 언급하는 지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연수는 이날 "남편이 사고친 것 수습하느라 내 옷과 가방까지 다 팔았다"고 털어놨다.

지연수는 이어 "겉으로 보면 다들 결혼 잘했다더라. 그런데 나는 미치는 결혼이다. 남편이 18살 때 미국에서 와서 데뷔해 매니저 말에 움직였던 사람이다. 부부싸움한 것까지 매니저에게 말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 전 내가 연상이니 데이트비용을 썼다. 비싼 차도 비용을 대줬다"며 "결혼해서 내가 차 팔자고 하니까 반년 후 슈퍼카를 계약했더라. 상상도 못했다. 월세 사는데 자동차 리스비, 유지비까지 한달에 천만원을 벌어야 했지만 남편이 너무 좋아해 내가 가진 것을 다 팔았다"고 고백했다.

지연수는 "가방, 보석, 명품 다 팔았고 엄마가 옷 사입으라고 준 상품권도 팔아서 생활비를 했다"며 "그땐 힘들었는데 다 잃고보니까 두 사람밖에 없더라. 이젠 진짜 백지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서 그 경험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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