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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영천시, 이자 3% 보전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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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영천시청 전경/제공=영천시



영천/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추석을 맞아 원자재 및 상여금 지급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200억원 추천 규모로 이자 3%를 보전 지원하는 추석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반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 보전하며,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폐기물 수집 및 운반 처리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 원(우대업체 5억원) 한도로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최근 인구감소에 따라 인구 늘리기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영천시 스타기업에 융자신청금액 6억 원 우대, 기간 제한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 등재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기업유치과에 방문 접수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바라며,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고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영세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지원 외의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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