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항목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장염발생 원인이 될 수 있는 수질오염의 지표로 이용되는 대장균(기준: 500 MPN/100mL 이하)과 장구균(기준: 100 MPN/100mL 이하) 2개 항목이다.
개장 중 해수욕장 수질조사는 2주 간격으로 3회 실시했으며 그 결과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해 개장 전과 마찬가지로 안전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개장 전에 비해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 에서는 균이 다소 높게 검출되고 있으며,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 미생물이 쉽게 증식할 수 있어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관계자는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도록 지속 해수욕장 수질조사를 실시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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