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따른 사업으로, 기업이 사내벤처팀을 발굴·육성하면 정부가 이들 사내벤처팀의 사업화와 분사창업을 지원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
현재 22개 1차 운영기업이 선정돼 사내벤처팀을 추천 중으로, 이달 중 50개 내외 팀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 선정된 운영기업 역시 직접 발굴한 사내벤처팀의 아이템 사업화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이번 사업 설명회가 열리며, 희망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부터 사내벤처 및 분사창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세제혜택과 모기업 동반성장지수 우대 등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변태섭 중기부 국장은 "기업이 가진 우수 역량이 기술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수 인력 및 혁신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