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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서산시의회, 가뭄피해 현황·대책 추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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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충남 서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집행부로부터 가뭄피해 현황과 대책 추진 상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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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가 지난 16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가뭄피해 현황 및 대책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는 당분간 강우예보가 없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서산시의 각 지역별 피해 현황과 피해 최소화�냽복구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건설과, 농정과, 축산과 순으로 진행된 보고에서 집행부는 예비비 및 성립전예산을 투입해 급수장비 구입�냽임차와 살수차 운영 등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급수장비 운영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기료�냽유류대 등을 지원하는 한편, 양계�냽축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냽장비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재관 의장은 “연일 들려오는 가뭄피해 소식과 비 소식이 없는 일기예보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며 “재난급의 피해를 입기 전에 예산의 추가투입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피해복구 대책이 아니라 항구적인 한해 예방대책 수립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서산시의회는 당초 27일부터 2박3일로 예정돼 있던 의정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가뭄피해 최소화와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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