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대학원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석사 93명, 박사 20명 등 총 113명 학위

평택대학교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평택/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평택대학교(이필재 총장)는 지난 17일 90주년기념관에서 2017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내빈과 졸업생, 학부모, 교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석사 93명, 박사 20명 등 총 113명이 학위를 받았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부 졸업예배는 김동수 교목실장의 기도와 김남균 교수의 성경봉독, 이광희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학위수여식은 김남균 교수의 학사보고와 이필재 총장의 인사말과 시상 및 학위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총장상(성적우수상) 11명, 총장상(공로상) 9명, 대학원장상(논문우수상) 7명, 총동문회장상 2명이 각 상을 수여했다.

특별히 이번 학위수여식에 본교에서는 처음으로 철학박사 학위(Ph.D.)를 두 번 취득한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날 졸업한 이우금 박사는 평택대학교에서 지난 2011년 ‘청년기의 이성에 대한 사랑의 경험’을 연구해 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 전공으로 박사학위(지도교수 양유성)를 취득했고 이번 어거스틴 연구(2018년)로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에서 조직신학 전공(지도교수 안명준)으로 두 번째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신학과 송예진 학생은 본교 학부(신학과)를 졸업한 후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을 졸업, 다시 본교에서 석사를 졸업해 12년 동안 평택대학교와 함께 함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광희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장은 “이전에는 ‘공부해서 남주냐’며 자신을 위한 공부를 했다면, 평택대학교 대학원에서 학업한 후로는 공부한 것을 남에게 베푸는 인생을 살라”며 말씀을 전했다.

이필재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평택대학교를 졸업해 자랑스러운 우리의 동문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자”며 격려와 권면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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