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롯데슈퍼, 온라인 배송 전용 '롯데프레쉬' 울산점 개점… "지방권 배송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롯데슈퍼는 지난 17일 온라인 배송 전용 ‘롯데프레시 울산센터’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센터 개점으로 영남권 온라인 고객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현재 수도권 7개를 포함해 총 11개 롯데프레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 들어 롯데프레시 광주센터를 최초로 열면서 지방권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울산센터는 롯데슈퍼가 수도권 이외 지역에 구축한 4번째 물류거점이다.

조선비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출범한 롯데프레시 센터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최대 3시간 이내 집으로 배송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롯데프레시 센터의 매출은 매년 53% 성장, 현재 롯데슈퍼 전체 온라인 매출의 40%를 차지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상주 인구가 117만 명인 영남권 중심 도시인 울산광역시는 국내 광역시 중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가장 높아 잠재 구매력이 높은 지역"이라면서 "서울, 수도권을 넘어 지방권 고객들도 간편하게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프레시 센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jaeeunle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