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에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용구 부영그룹 신임 회장 /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이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해외 부문)으로 20일 취임한다. 이로써 부영그룹은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관리 부문),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법규 부문)과 함께 3명의 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19일 부영그룹은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을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해외 부문)으로 선임하고 20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본사 3층 대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2000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회장(2006~2011년)을 역임하는 등 주택 사업의 전문가로 부영그룹의 기술·품질·해외 부문을 안정적으로 이끌 전망이다.

신임 이 회장은 "그동안 내실있는 경영을 해온 부영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해외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부회장(2006년), 제14대 해외건설협회 회장(2006~2009년)도 역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