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용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휴일인 일요일에 당정청 회의가 열리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고용 쇼크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한병도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이 함께 한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통계청은 17일 '7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7월 취업자 수는 2708만3000명으로 지난해 7월 대비 5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10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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