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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롯데슈퍼, 지방권 온라인 배송 강화…울산에 '롯데프레시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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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안아산·청주 이어 4번째 지방권 온라인 배송 구심점 구축

롯데슈퍼, 온라인 매출 매년 47% 성장…온라인 누적구매 1000만건

아시아투데이

롯데슈퍼의 온라인 배송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에서 직원들이 배송 작업을 하고 있다./제공=롯데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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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롯데슈퍼가 지방권 온라인 배송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온라인 구매 후 다음날 배송되는 일반 온라인 쇼핑의 택배배송과 달리,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한 ‘롯데프레시센터’ 확장을 통해 지방권 온라인 고객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롯데슈퍼는 올해 들어 천안아산(6월)·청주(7월)에 이어 지난 17일 울산에 ‘롯데프레시 울산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상주 인구가 117만명인 울산은 국내 광역시 중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가장 높아 잠재 구매력이 높을 것으로 롯데슈퍼는 기대하고 있다.

롯데슈퍼의 온라인 매출은 지난 17일 온라인 누적구매 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2014년 이후 4년간 매년 4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롯데슈퍼의 온라인 배송 전용 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는 2014년 출범 이후로 매년 5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슈퍼 온라인 전체 매출에서 롯데프레시센터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40%에 육박할 정도다.

최근 들어서는 지방권에 대한 서비스 지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첫 지방권 프레시센터인 광주센터를 오픈한 이후 올해 6월 천안아산, 7월 청주, 이달 지방권 4호인 울산센터를 여는 등 잇달아 지방권 온라인 배송의 구심점을 구축하고 있다.

롯데프레시 천안아산센터는 오픈 2달여 만에 80%의 매출 신장을 보였으며, 7월 말 문을 연 청주센터는 오픈 20여일 만에 1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누적구매 1000만건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가 눈부시다”며 “서울·수도권을 넘어 지방권 고객들도 빠르고 간편하게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프레시센터를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슈퍼는 ‘온라인 누적 구매 1000만건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롯데슈퍼 온라인 몰에서 경품 행사 및 축하 댓글달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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