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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1시 반쯤 충남 태안군 고남면의 한 리조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리조트에 있던 피서객, 직원 등 44명이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리조트 외벽 20㎡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태안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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