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이번 주말 난지한강공원에서 새벽 4시까지 밤샘 공연이 펼쳐진다.
뚝섬에서는 휴대용 수력발전기 100개로 만든 전기로 상영하는 '그린영화관'이 오픈하고, 반포한강공원에서는 패션쇼가 진행된다.
지난달 시작한 서울시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이 3가지 대표 행사를 끝으로 19일 막을 내린다.
토요일인 18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인기페스티벌'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뮤지션, DJ들의 9시간 연속 릴레이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중그늘, 유기농맥주, 불싸조, 새소년, 이랑 등 8팀의 밴드공연과 6명의 DJ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instagram.com/seoulsoldout), 페이스북(facebook.com/seoulsoldout), 전화(☎ 02-3780-0598)로 확인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잔디밭에서는 17~19일 오후 4~10시 '한강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이 열린다.
'그린영화관'에서는 환경과 관련한 영화 3편 '비포 더 플러드'(2016), '플라스틱 차이나'(2016), '자전거 vs 자동차'(2015)가 상영된다.
행사장 옆 마켓에서는 태양광으로 발전해 만든 커피부터 유기농 나물을 이용한 주먹밥, 100% 식품첨가물로 만든 발포형 천연살균제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문의는 홈페이지 (www.carbonzerofestival.com), 전화(☎02-3780-0598)로 하면 된다.
반포한강공원 예빛무대에서는 18일 오후 7~9시 '서울스토리패션쇼'가 펼쳐진다. '서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패션모델, 시민 모델, 시니어모델 등 70여명이 무대에 오른다.
참가비는 무료다. ☎ 02-3780-0598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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