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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성동구, 성수동 2가 침수예방 위한 '하수관로 교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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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성동구는 "성수동2가 일대 침수 해소 예방과 도로함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개량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공사 대상지는 성수동2가 289번지 및 656-609번지 주변으로 그동안 하수관로 노후에 따른 하수 악취와 하수관 용량 부족으로 침수피해 및 도로 침하가 우려됐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올해 사업비로 총 12억 원의 시비를 확보해 지난 4월 2일부터 공사에 착공해 7월 말 완료했다.

노후�냽불량 하수관로 개량을 통해 부족했던 통수 능력을 증대하기 위해 성수동 289번지 일대는 하수관로 197m를 기존 D900mm에서 D1000mm로 확관해 정비했으며, 차도 옆에 D800mm 하수관로 104m를 새로 설치했다.

또한 성수동2가 656-609번지 일대는 하수관로648m를 기존 D450mm에서 D800mm로 넓히고 차도 포장 및 보도정비 공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성수동2가 대상지 일대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노후하수관으로 인한 도로 함몰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마다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 노후�냽불량 하수관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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