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고소인 측 하종선 변호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차량 시험을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소인 측은 BMW의 차량설계 결함 은폐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리콜 대상이 된 차량을 불이 날 때까지 주행시키는 시험을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앞서 이들은 화재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결함을 2년간 은폐한 혐의로 BMW 임원진 6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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