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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오늘의 매일경제TV] `비주거용 부동산`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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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부동산 투데이 (16일 저녁 7시)

정부 규제의 빈틈을 노린 '비주거용' 부동산을 향한 투자자들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파트와 같은 주택에 비해 청약이나 대출이 쉬운 데다 세금도 아낄 수 있는 '틈새시장'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투자처는 '생활숙박시설'.

생활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아파트·호텔의 특징을 합쳐 놓은 형태로 면적이 작고 세탁·취사가 가능해 주거용으로 쓸 수 있으면서 숙박업 운영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생활숙박시설이 분양 시장에서 선전하는 건 정부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주택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던 지식산업센터도 주택 규제에 따른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틈새시장 역시 지역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데다 실제 수익률이 불투명한 경우가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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