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요양기관 80%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이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통해 진료비를 전자청구하는 요양기관이 전체 요양기관의 80%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이 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받을 때 사용료 없이 인터넷 망을 통해 심평원에 직접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 받는 방식으로 EDI서비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청구방법이다.

Rapportian

심평원에 따르면 전체 8만368개 요양기관 중 80.3%인 6만4,499개 요양기관이 진료비청구포탈서비스응 통해 요양급여를 신청하고 있다.

요양기관 형태별로는 ▲병원급 이상 2,310(72%) ▲의원급 1만7,638(68%) ▲치과의원 1만2,275(82%), ▲한의원 1만1,117(89%) ▲약국 1만7,704(87%) ▲보건기관 3,455(99.8%)기관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의 청구비용(전송료) 절감액은 연간 약 1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관계자는 “내년에는 요양기관정보화지원을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청구 전 오류점검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확대해 심사반송 건수를 감소시킴으로써 요양기관의 행정비용을 줄이고 잦은 고시의 변경에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수가, 약가, 치료재료대 점검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밖에 요양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많은 기술적 지원 및 현장방문, 원격기술지원 서비스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의식 기자 hovinlove@rapportian.com

<저작권자(c)라포르시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