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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김장훈, 설리에 "진심으로 존경" 무슨일? 누리꾼도 설리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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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 김장훈이 후배 설리에게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극찬해 화제다.

김장훈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마도 제 기억에는 연예인 SNS에 처음으로 좋아요를 누른 듯 합니다. 설리양이 위안부 기림의 날을 알렸네요"라고 밝혔다.

그는 "순간 소름이 돋았고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복귀한지 얼마 안돼서 공연준비에 매진하고 있고 따뜻한 행사들 몇 개 진행하고 있고 독도나 위안부 문제는 몇 가지 계획만 세우고 있었는데 아름다운 자극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장훈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너무 감동적이고 후배지만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오늘이 제 생일인데 그날이 위안부 기림의 날이니 운명적으로 저는 그러한가.. 봅니다. 최고의 생일선물 잘 받았습니다"라고 후배 설리를 칭찬했다.

앞서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기림의 날' 포스터를 공개해 일본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설리를 옹호하며 일본 누리꾼들과 설전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8월 14일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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