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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fn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반등...2260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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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46포인트(0.47%) 오른 2258.9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1포인트 (0.06%) 오른 2249.86으로 출발한 뒤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며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1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7억원, 1322억원 어치를 팔았다.

규모별로 대형주(0.33%), 중형주(1.10%), 소형주(1.23%)가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42%), 섬유의복(3.47%), 종이목재(2.41%) 등 대부분 업종이 반등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5위권의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22%)를 비롯해 SK하이닉스(0.66%), 셀트리온(0.19%), 삼성바이오로직스(2.24%) 등이 모두 올랐다. 반면에 현대차(-0.40%)와 삼성물산(-0.40%), 현대모비스(-0.43%)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9포인트(0.83%) 오른 761.94로 마감했다.

지수는 2.68포인트(0.35%) 오른 758.33으로 개장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85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2억원, 567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1%), CJ ENM(1.97%), 신라젠(3.26%) 등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나노스(-4.01%)와 에이치엘비(-3.40%)는 하락 마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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