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표 입력 도우미 ‘전대리’ 선봬

- 전표 입력 단계 단순화…ERP '추대리'도 9월 선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업무 효율 증대 솔루션을 개발해 사내 적용했다.

KT(대표 황창규)는 전표 로봇 '전대리'를 개발해 사내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전표 입력 단계를 단순화하는 것이 특징. 챗봇 기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 Process Automation) 프로그램이다. 전표 입력을 대신해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모바일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료 추출을 대신하는 '추대리'도 개발 중이다. 9월 적용 예정이다. 추대리는 챗봇 기반 전사적 자원관리(ERP) 경영자료를 받아볼 수 있는 솔루션이다.

KT 정보기술(IT)기획실 경영IT서비스단 오훈용 단장은 '이번 전대리 솔루션의 업무 적용으로 직원의 업무 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KT는 SAP와의 협업 마케팅으로 업무 효율화 사업모델 기반 기업(B2B)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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