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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수에 2250선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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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일환 기자 =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25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83포인트(0.26%) 오른 2254.28을 기록중이다. 전날보다 1.41포인트(0.06%) 오른 2249.96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초부터 기관이 매수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개인이 매수세를 확대해가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5억원과 6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336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87%), 의약품(1.28%), 종이목재(1.14%), 증권(0.65%), 건설업(0.52%), 전기전자(0.49%), 통신업(0.42%), 은행(0.36%), 화학(0.27%) 등이 강세다. 전기가스업(-1.91%), 보험(-0.89%), 섬유의복(-0.43%), 기계(-0.0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80%), 셀트리온(1.15%), 삼성바이오로직스(1.68%), 포스코(0.78%), 현대차(0.40%), LG화학(0.54%) 등이 상승세다. 삼성물산(-0.40%), 현대모비스(-0.22%), KB금융(-1.76%)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9.51포인트(1.26%) 오른 756.1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홀로 464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9억원과 9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제조(1.19%), 건설(1.49%), 유통(1.12%), 운송(0.90%), 금융(1.04%), 섬유·의류(1.87%), 화학(1.60%), 제약(1.46%), 비금속(1.91%) 등이 강세다. 운송장비·부품(-0.59%) 등 만이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2.1원 오른 113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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