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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지하철 9호선 흑석역 미상 연기 원인은 "공기정화시스템 오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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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소방서, 시스템 오작동으로 외부 연기 유입 판단

아시아투데이

지난 1일 오후 4시 42분께 서울 9호선 흑석역 승강장에서 원인 미상 연기가 발생해 3번 출구가 폐쇄 중이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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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지난 1일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발생한 연기와 관련해 소방 당국이 공조시스템(지하철 공기정화 장치) 오작동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서울동작소방서는 "지하철 공조시스템으로 인해 외부에 있던 연기가 흑석역 안으로 유입된 것으로 판단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42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승강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연기 배출 작업을 실시해 오후 5시 57분께 필수 인력만 남기고 철수했다.

열차 운행은 연기 발생 약 3시간 만인 오후 7시 43분께 재개됐다. 지하철 출구도 재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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