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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명코퍼레이션, 2분기 영업이익 63억원 기록…작년 동기比 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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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코퍼레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782억원, 63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7.2%, 275.5%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액은 매출 128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인수한 샤인빌 리조트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데다 성수기 시즌 돌입에 따른 전국의 대명 콘도의 투숙률 증가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대명코퍼레이션 측 분석이다. 특히 천안테딘리조트의 매수차익효과에 따른 영업 외 수익도 실적 증가에 한몫했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당사가 운영 중인 리조트의 투숙률 제고와 분양 현황, 워터파크 입장객 추이 등에 대한 내부 지표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며, "성수기인 3분기에는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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