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의 독특한 취미... “명품백 대신 땅 모으기!”

최여진이 명품백 대신 땅 모으기가 취미라고 밝혔다.

SBS ‘돌싱포맨’은 2일 3주년을 기념하여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의 3:3 미팅을 선보였다. 이번 특별 방송에는 배우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탁재훈은 자기소개 시간에 “저는 탁재훈입니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임원희는 “마음이 없으면 웃어주지 마라”고 진지한 태도로 임해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상민은 작사 작곡 저작권료를 언급하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방송 중 김준호는 최여진이 땅을 모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여진은 “남들이 명품백을 살 동안 땅을 한 편 두 평 모으고 있다. 부모님도 양평에 계시는데 가평으로 모시고 싶다. 저도 서울하고 가평을 왔다 갔다 한다”고 밝혔다. 그녀의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가치관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탁재훈은 최여진에게 “가평에서 서울까지 왔다 갔다 다니면 많이 막힐 텐데. 내가 앞으로 어떻게 다니나. 빠른 길을 찾아보겠다”며 관심을 표현했다. 김준호는 “제가 봤는데 탁재훈은 한라산을 뛰어올라간다”며 탁재훈의 뛰어난 체력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은 ‘돌싱포맨’ 3주년을 기념하며 출연진의 개성과 매력을 잘 보여주었다.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 특히, 최여진의 땅 모으기 취미는 그녀의 독특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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