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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울산소식]송철호 울산시장, 현대차 공장 방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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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 현대차 공장 방문

송철호 울산시장은 13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하언태 부사장, 하부영 노조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넥소 수소차 공장, 수출 선적부두 등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 시장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8년 만에 여름휴가 전 단체교섭 타결을 이끌어낸 현대자동차 노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울산이 세계적인 미래자동차 산업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율주행 등 지능형 미래자동차 산업과 수소연료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 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또 "미국 관세율 인상 등 지역 자동차 산업의 대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하다"며 "노동자와 회사, 시민과 정부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달 27일 2018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전체 조합원 63% 찬성으로 가결됐다.

◇울주군, 부모공감 콘서트 개최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세계적인 유명 로봇과학자 데니스홍 미국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를 초빙해 ‘울주 3040 부모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홍 교수는‘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창의력 향상을 위한 5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데니스 홍 교수는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로멜라(RoMeLa) 로봇연구소의 소장을 겸임 중이며, 파퓰러사이언스의 '세계 최고의 두뇌 6인'에 선정된 바 있다.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했으며, 타임지 최고 발명품상, 로보컵대회 5년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다.

현재 의료용 로봇, 불을 끄는 소방 로봇 등을 개발하는 등 휴머노이드 로봇을 인간의 일상으로 가져오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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