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논산시, 무더위 쉼터·가뭄현장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폭염종합대책 상황반 가동 ... 분야별 선제대응으로 피해예방에 행정력 집중

[논산=충청일보 유장희기자] 충남 논산시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부서 간 공동대응협력체계를 구축,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박남신 부시장은 노성면 화곡리 일원 등 가뭄현장을 점검하고 가뭄 해소를 위한 관정설치 등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노성면 화곡리, 장구1리 등 무더위 쉼터도 찾아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건강수칙 준수로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폭염대책 상황반도 24시간 체제로 운영, 관내 515개소 무더위쉼터에 냉방비 추가지원을 비롯해 선풍기 150대를 보급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재난문자, 전광판, 마을 앰프, 자동음성 통보시스템(32개소) 등을 활용한 폭염 특보와 행동요령의 홍보, 농작물 및 가축 관리요령 전파와 함께 농작물(가축)피해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로 폭염에 대한 대책마련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밀착형 예찰,관리활동을 강화해 폭염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장희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