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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번주엔] 창작 판소리 ‘안데르센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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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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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판소리 ‘안데르센 동화’ = 젊은 소리꾼과 고수가 만나 창작판소리 작업을 해온 ‘입과손스튜디오’가 안데르센 원작 <미운 오리새끼>와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 두 작품을 한데묶어 ‘판소리동화시리즈-안데르센’을 무대에 올렸다. 전통적인 판소리에 민요·정가·아카펠라·왈츠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 ‘서로 다를 뿐 어느 것 하나 틀리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9~12일 남산국악당 해태크라운홀. 02)226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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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조이올팍페스티벌…예매 시작 = 청각 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착한 콘서트인 ‘7회 조이올팍페스티벌’이 티켓판매를 시작한다. 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후원한다. 청각 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등을 지원한다. 이승환, 다이나믹 듀오, 윤미래, 케이윌, 자이언티, 멜로망스가 출연한다. 인터파크(1544-1555), 예스24(1544-6399), 멜론티켓(1899-0042)에서 예매 가능. 9월15일~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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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탯줄 담은 항아리들 = 조선 왕실은 자손이 태어나면 아기의 탯줄을 항아리에 넣어 묻은 뒤 태실을 세워 지켰다.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의 ‘조선왕실 아기씨의 탄생’ 전은 나라의 복을 담았다고 여겼던 태항아리들을 관련 유물들과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성종의 태항아리 갖춤 등 역대임금 18분의 태항아리들을 살피며 왕실문화의 격조를 느껴볼 수 있다. 9월2일까지. 02)3701-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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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넘, 위대한 쇼맨’ 국내 초연 =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주인공 PT. 바넘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이 초연된다.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쇼로 만든 바넘 역에는 유준상, 박건형, 김준현이 캐스팅됐다. 1980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오리지널 프로덕션을 가져왔다. 7일부터 10월28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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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과 퍼포먼스의 만남 = <퍼포논문>은 매해 발표되는 수많은 연극 논문과 퍼포먼스 형식을 결합해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한다. 연구 성과를 무대로 옮겨 연극을 발전시키는 취지다.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이 세월호 사건 이후 비극적인 아픔을 다룬 공연 논문에, 기타리스트 최정우가 음을 붙여 완성한 곡들로 꾸린 콘서트 형식의 <노래의 마음>(17일~19일), 연극학자 김슬기의 논문을 바탕으로 제작한 <더 리얼>(24일~26일)을 선보인다. 삼일로창고극장.02)758-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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