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삼동면에 있는 수도관 보온재 제조업체 (주)중화 화재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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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5일 오전 11시5분께 울산 울주군 삼동면 작동리에 있는 수도관 보온재 생산업체 제조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3개 동과 인접한 공장 1개동 일부를 태워 5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후 2시14분께야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스티로폼 계열로 추정되는 보온재가 타면서 많은 연기와 함께 뒷산으로 불이 확산되는 기세를 보여 소방당국은 불길 확산 방지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산림청 헬기 1대와 중앙119구조본부 헬기1대 등 헬기 2대를 동원, 공중에서 물을 뿌리는 데 주력,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날 공장에는 휴일이어서 근로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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