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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광주 낮 최고 38.4도…16일째 열대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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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울 때는 역시 물놀이"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휴일인 5일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38.4도를 기록하며 27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졌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광주 풍암 38.4도를 최고로 광양 38도, 순천·여수 공항 37.9도, 보성 벌교 37.4도, 구례 36.3도, 담양 36.2도 등을 기록했다.

밤부터 아침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와 목포는 지난달 21일부터 16일째, 여수는 지난달 19일부터 18일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전날 밤에도 광주와 순천·여수·목포·광양·완도·무안·함평 등 전남 14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 22개 전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 등 일부 섬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7일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전남 동부권에 10∼40mm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더위를 꺾는 데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했다.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24∼27도, 낮 최고 기온은 34∼36도로 전망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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