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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여주시민이 함께 끄는 '더불어 리어카'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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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여주시민이 함께 끄는 ‘더불어 리어카’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리어카 5대 전달’ 매월 5만원 광고비도 지급하게 된다.



여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경기 여주시는 지난 3일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더불어 리어카’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되는 ‘더불어 리어카’는 기존 60kg에 달하는 리어카의 무게를 24kg로 대폭 줄였고, 추돌방지를 위해 태양열 경광등을 탑재했다.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리어카 손잡이에 경음기를 달았고 좁은 골목에도 주차가 가능하도록 접이식 손잡이를 장착하는 등 특수 제작됐다.

또한 폐지수집 리어카에 광고를 부착해 운행해 광고주로부터 매월 5만원의 광고비를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착한광고’를 운영하며, 올해에는 메리케이, 세종교회, 또래울 협동조합, 팜스퀘어에서 착한광고를 후원했다.

여주시는 시민 참여를 넓히고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우선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대한노인회취업지원센터, 고감도 디자인, 여주신문과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리어카 5대를 지원한바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더불어 리어카 지원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노력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여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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