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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고교생)들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 모든 빛깔들의 밤(김인숙) ▲ 아주 친밀한 폭력(정희진) ▲ 말이 칼이 될 때(홍성수) ▲ 모든 진화는 공진화다(박재용) 총 4권의 주제 도서를 가지고 열띤 인문학 토론을 펼쳤다. 참가한 고교생들은 네 명의 저자와 '질문하는 독자', '토론하는 독자', '저자와의 대화', '저자가 말한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고 깊은 인문학적 사고와 의견을 나누고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가졌다.
올해 10회 대회를 맞아 2박3일로 늘어난 일정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힐링 공연에서는 ▲ 1st 함께 말하자(사연소개)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에피소드를 함께 나눈 후 ▲ 2nd 함께 즐기자(버스킹 파티)에서는 인디밴드인 '가능동밴드'가 즐거운 버스킹 파티를 벌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마지막 ▲ 3rd 함께 노래하자
(즉석합창) 순서에서는 3그룹으로 나뉜 참가자들이 3개의 화음을 쌓으면서 하모니를 이루어 노래를 함께 부르며 '공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겠다.
김차영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인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 및 보완하고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날이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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