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생산이력관리시스템(오토 라벨러 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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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살충제 계란파동의 여파로 계란집하장(GP)에서 생산이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특히 다수의 농장에서 계란을 수집하는 집하장의 농장별 생산이력 관리로 부적합 제품 발생시 신속한 판매경로 추적을 위해 계란 생산이력관리시스템(오토라벨러) 구축에 3800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5일 밝혔다.
계란 생산이력관리시스템(오토라벨러) 구축사업은 계란집하장에서 라벨을 프린터로 인쇄하는 동시에 라벨을 상품 표면에 자동으로 부착해주는 기기이다.
라벨발행, 바코드 입력(고유번호, 생산일자, 생산농장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사항)과 가공품에 부착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라인 속도 증가에 기여함을 물론 생산이력관리로 부적합 제품 판매 시 신속한 판매경로 추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시는 금년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효율성이 인정되면 다른 계란집하장에도 확대 지원해 제주산 계란의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구축 도모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제주시 지난헤 말 산란계 사육현황은 24호 104만7583수로 제주시 계란집하장 2018년 7월 기준으로 6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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