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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강원 동해안해수욕장 피서객 북적…4일까지 1081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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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파라솔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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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고재교 기자,최석환 기자 = 강원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수많은 피서객들이 휴가를 즐기러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개장 후 지난 4일까지 도내 93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는 1081만673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37만673명이 방문한 것에 비해 155만3939명(12.8%)가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무더위로 인한 감소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강릉 445만1189명, 양양 179만2356명, 삼척 162만6622명, 고성 107만4586명, 속초 101만9086명, 동해 85만2895명 순이었다.

통계에 따르면 피서객 수는 지난 4일(166만5857명)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방문한 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에도 가족, 연인, 친구, 외국인 등 많은 피서객이 보트를 타거나 시원한 파도를 놀이기구 삼아 몸을 맡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피서객 수가 대부분 감소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gwbo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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